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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네이버와 손잡고 쇼핑라이브 연속 방송

0 2022.06.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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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일주일간 ‘어메이징 위크’이마트 상품력·공간, 네이버 플랫폼·기술 결합…고객 경험과 양사 협업 확대



ⓒ이마트[데일리안 = 최승근 기자] 이마트와 네이버가 협업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어메이징 위크’를 열고, 이마트 상품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9회 연속 선보인다.다양한 할인쿠폰은 물론, 방송 중 구매인증과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이마트 금액권, 사은품 등을 제공하는 등 쇼핑라이브만의 풍성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이마트와 네이버는 이마트의 상품력, 네이버의 플랫폼 파급력으로 대표되는 각 사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온·오프라인 고객의 쇼핑경험을 확대하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세계그룹-네이버 양사 협업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이번 ‘어메이징 위크’에서 이마트의 ‘그로서리 경쟁력 및 오프라인 공간’과 네이버의 ‘플랫폼 파급력 및 AI기술’이 시너지를 내고,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복합 경험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마트와 네이버는 ‘어메이징 위크’의 첫 시작으로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특가쇼’를 27일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한다.이마트 월계점 아트리움에서 라이브로 촬영되는 ‘매직특가쇼’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참외, 감귤, 홍감자 등 파머스픽 신선식품과 피코크 디저트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네이버 자율주행로봇 ‘루키’가 시식단에 음식을 서빙할 예정이다.또한 네이버 클로바의 AI 보이스 더빙 기술을 적용한 캐릭터 ‘다나’가 처음으로 쇼핑라이브에 출연해 이마트 전단상품을 소개하는 ‘장보기 읽어주는 다나’를 6월30일과 7월3일 진행한다.이외 송은이, 승우아빠 등 방송인과 유튜버가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마트의 캠핑용품, 피코크, 신선식품 등을 판매한다.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3월 네이버와 사업 협약을 맺은 이후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마트의 ‘지역명물 챌린지(21년7월)’, SSG닷컴의 ‘네이버 장보기(21년10월)’ 및 ‘새벽배송몰(22년3월)’ 운영 등을 통해 양사는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특히 ‘네이버 장보기’는 이마트의 상품 경쟁력과 네이버의 플랫폼 경쟁력이 상승효과를 내면서, 론칭 시점 대비 현재(5월) 거래액이 163% 증가했으며 월평균 주문 고객수도 약 2배 늘었다.앞으로도 이마트와 네이버는 각 사만이 가진 특색과 강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험과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 상품력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라이브커머스 점유율 1위 네이버와 협업해 연속 쇼핑라이브를 선보인다”며 “이마트와 네이버는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온·오프라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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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마치 당시 (공무원 피살) 사건을 조작한 정권으로 몰아가는 흐름을 보면서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무고한 희생을 조작한 거라고 몰고 가는 건 참을 수 없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차원의 '서해 공무원 사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국회 차원의 여야 특별위원회를 꾸리자는 국민의힘 제안에는 "정략적 공격의 틀을 키우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26일 우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하태경 의원을 중심 진행되고 있는 서해 공무원 사건을 국민의힘이 지나치게 정략적으로 사실 왜곡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며 "꽤 오래 인내해왔지만, 이 문제에 대응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당 내 서해 공무원 사건 TF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TF 팀장에는 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고, 청와대 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 황희 의원, 김병기 의원 등 관련 사안에 정통한 인사들로 꾸려졌다.최근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붙잡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문 전 대통령이 공무원이 사망하기까지 6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밝히라고 공세를 펴고 있다. 또 국민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우려해 월북 몰이 조작으로 고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우 "첩보 경로 드러날 가능성... 여당이 문제 없다면 밝히자" 우 위원장은 "우리 정부가 국민을 구조하지 못한 거 사실이다. 잘했다고 할 순 없다"라면서도 "첩보 경로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어 사실을 밝히는 데 부정적이었는데, 당시 사건을 조작한 정권으로 몰아가는 흐름을 보면서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저는 그것(정보 공개)이 국가안보 큰 피해 안 된다면, 또는 일부 피해를 본다하더라도 지금 여당에서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밝히자는 게 기본적 입장"이라며 "숨기기 위해 감추자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우 위원장은 오는 27일 국회에서 해수부 공무원 유가족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관련해 우 위원장은 "내일은 그분들의 입장 경청할 생각"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여야 국회 특위를 구성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엔 "부정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우 위원장은 "특정 정치적 안보 사안으로 국회 특위를 만든 적 있는지 모르겠다. 정치 공세가 너무 심한 거 아닌가"라며 "특정 사건 하나로 특위를 만든다는 건 전례 없다. 정략적 공격 틀을 키우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유족 초청 간담회에서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와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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